강북구자봉센터-서울사이버大, ‘음악치료’ 협약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3-31 14:41:55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자원 봉사 교육 활성화와 함께 음악 치료를 통한 지역내 중·고등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음악을 통한 심리·정서 분야 정보 제공 및 관련 각종 프로그램 실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지적 자원 활용 ▲음악 치료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세 정보 제공 ▲기타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치료 프로그램과 4대 중독 예방송 만들기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스마트폰·흡연 등 중독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이 평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질 높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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