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퇴직 막아라! MZ 직원들 후생 복지 챙기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7월 정례조례 가져… 주거대출이자 지원등 큰 만족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02 16:54:4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의 7월 정례조례에서 진행된 ‘서강석 구청장과 대화’에서 젊은 세대 직원들이 ‘송파구표 후생 복지’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2일 구에 따르면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례조례에서는 ‘MZ세대 공무원’을 위한 구의 후생 복지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들이 많았다.
직원 후생 복지는 서 구청장이 직접 챙긴 사업이다.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퇴직을 막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는 지난 2년간 ▲전국 최초 무주택공무원 주거대출이자 지원 ▲직원 쿠킹클래스 ▲호텔, 예식장, 카페, 헬스장 프로모션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로 인해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후생복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정례조례에서 젊은 공무원들은 서강석 구청장에게 ‘MZ 줄임말 테스트’, ‘밸런스 게임’ 등을 제안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틀을 바꾼 정례조례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청장님과 함께 한 2주년 조례, ‘완내스(완전.내.스타일)’” 등의 뜨거운 반응 보였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 공무원 2000여명 중 MZ세대에 해당하는 직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MZ세대 직원들은 사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할 뿐 기성세대보다 더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고 있어 송파구 미래를 밝게 본다”라고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