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용현계곡에 다슬기 자원 조성
약 73만마리 방류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2-10-05 15:13:56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내수면 자원조성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5일 운산면 용현계곡 일원에 약 73만마리의 어린 다슬기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부의장, 관련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다슬기는 흔히 먹는 민물고동으로 하천 등 유수역에 주로 서식하며, 하천 내 퇴적 유기물과 이끼를 제거해 수질 정화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내수면 9만마리(뱀장어 5000마리ㆍ동자개 8만5000마리), 해수면 73만마리(조피볼락 38만5000마리ㆍ넙치 13만5000마리ㆍ꽃게 21만마리) 방류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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