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먹자골목 고객지원센터 개소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8-29 17:00:4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최근 구민들의 편의성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봉먹자골목에 고객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3400만원을 확보해 센터 조성을 추진했다.
이번에 문을 연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센터는 95.05㎡(약 29평) 규모로 고객쉼터, 화장실, 주민 공유공간 등을 갖춰 방문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센터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고객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곽종일 상인회장은 “그동안 상점가 상인들이 열망하던 숙원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어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중랑구 대표 골목형 상점가로 거듭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골목형상점가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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