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피아니스트 박영성, 6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5-31 14:41:1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재능문화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는 6월20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모토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예술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펼칠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석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최연소 나이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한국음악협회콩쿠르 1위 등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두며 한국 클래식 색소폰계의 새 장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에서는 브랜든 최가 지난 4월에 내놓은 새 앨범 ‘베토벤’에 수록된 Romance No.2 in F major, Op.50, Piano Sonata No.8, ‘Pathetique’ Op.13 등이 색소폰과 피아노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공연을 기획한 재능문화 관계자는 “클래식 색소폰의 매력을 크게 알린 작품으로 유명한 브랜든 최의 새 앨범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만큼, 클래식 색소폰이 생소한 리스너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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