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내달 1~18일 환경보전 그림 공모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3-25 14:41:12

▲ 제30회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홍보 안내문.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구로기대해!(구로야, 기후위기 대응해!)’는 미래세대 꿈나무들에게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작품은 환경과 관련된 ▲환경보전(분리배출, 자전거 타기, 자연보호 등) ▲에코마일리지(에너지 절약하고 에코마일리지 받기 등) ▲2050 구로의 미래(기후위기를 겪는 구로, 깨끗해진 안양천의 모습 등) 등을 주제로 종이 그림이나 디지털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이 참여 대상이며, 개인 또는 학교·학년별 단체로 4월1일부터 4월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종이 그림은 8절지에 그림을 그린 후 작품 뒷면에 참가신청서를 부착해 구청 환경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디지털 그림은 가로720픽셀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의 JPG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접수된 작품들의 완성도, 독창성 등을 고려해 입상 작품을 선정하고 5월1일 구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재할 예정이다. 시상은 6월 중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 입선 50여명을 선정해 상패 수여와 함께 작품 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그림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 3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기프티콘)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그려낸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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