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일 새해 5개 분야 구정 제시

진교훈 구청장 "푸른뱀의 해 맞이 새로운 도약…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1-15 14:42:21

▲ 강서구청 전경.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을사년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돼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날 진 구청장은 지난 2024년 구정 주요 성과와 새해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구정 운영 계획은 ▲균형발전 ▲안전안심 ▲미래경제 ▲복지건강 ▲교육문화 5개 분야로 나눠 제시하며,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 대응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강서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

또한 구민과 눈높이를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 대책’도 발표된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역대 최대인 450억원 규모의 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노인 일자리 5433개를 포함 주민 일자리 6108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진 구청장의 발표 이후에 신년 덕담을 나누는 시간과 강서구립극단, 강서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진 구청장은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뱀의 해를 맞이해 강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 위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며 “살기 좋은 강서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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