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탄소중립 SNS 캠페인

내달 20일까지 참여 가능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5-25 17:14:48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오는 6월20일까지 한 달간 '# 내 삶의 탄소중립을 공유해 주세요' SNS 캠페인을 연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인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일상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녹색생활을 2가지 이상을 실천한 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에 실천 내용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캠페인 전용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에서는 SNS에 실천 내용을 게시하고 참여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 5000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원을 증정한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6월30일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인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동참에 뜻을 함께해야 할 때"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녹색생활의 일상화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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