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민 휴양소 건립 계획→임차 운영 변경··· 허위사실 확산 차단

區, 긴급 정책회의 가져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0-28 17:00:3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긴급 정책회의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던 ‘마포구 구민 휴양소 건립 계획’을 임차 운영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휴양소 부지 선정에 대해 각종 특혜 및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된 것이 운영 계획 변경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구는 2025년을 목표로 구민 누구나 시중보다 2~30% 저렴한 비용으로 쉼을 누릴 수 있는 캠핑 시설 조성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구는 휴양소 건립 전담팀을 구성하고 7개의 자매도시에 대상지 추천을 의뢰해, 대상부지 9곳을 추천받았다.


이후 구 휴양소 대상부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접근 편리성, 개발 용이성, 입지환경, 비용 경제성, 발전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인천시 옹진군을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부지는 자매도시 옹진군이 휴양소 적임지로 추천한 지역이다. 옹진군은 휴양소 조성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통해 구민이 신속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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