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육교사 휴가지원 대체인력 파견

어린이집 242곳 대상
내달 18일부터 연말까지 시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6-28 15:37:4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안식휴가제 및 긴급대체교사 지원사업’이 올해도 지역내 24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 어린이집 5년 이상 재직 중인 담임교사들로, 2017년 3월1일 이전에 임용된 교사들이다.

지원 기간은 오는 7월18일부터 12월30일까지다.

신청자는 주중 5일 동안 보육지원교사(대체인력)를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기간내 대체인력에 유휴가 생길 경우 긴급 사유로 보육공백이 생기는 어린이집에 ‘긴급대체교사’로 파견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내 장기근속 교사들이 안식휴가제를 통해 재충전과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이와 같은 지원사업이 보육교사들의 높은 이직률 해소에 도움을 줘,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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