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NO EXIT’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6-26 14:43:07

▲ 천왕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이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이하 농생명센터)는 지난 21일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퇴출을 위한 전국민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마약범죄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 팻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전력공사 정관영 김제지사장의 추천을 받은 천왕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원장은 ‘마약, 출구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이미지가 담긴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후속 주자로 시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회장 허신도)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를 지목했다.

 

천왕우 원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과 관련한 범죄가 급증하고 10대의 마약범죄가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향후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 될 수 있어 이 캠페인으로 마약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특히 청소년들의 호기심으로 인한 투약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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