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5~9월 전담반 꾸려 말라리아 방역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4-05-01 15:26:17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1일부터 말라리아 위탁 방역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25개 전담반을 꾸렸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에는 말라리아 방역사업 추진 업체와 ‘민관 방역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말라리아 방역사업 추진 업체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방역협의체’는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9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매개체 방제 방법, 살충제 사용 방법, 방역 장비 사용 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방역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방역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말라리아 퇴치에 나서겠다”라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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