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아동권리교육 확대 머리맞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2-26 16:09:5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2024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기관 대표, 아동 권리 NGO 대표, 사회복지시설 대표, 학부모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2023년 아동 참여 활동 결과와 2024년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전, 아동 권리 교육 및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계획 등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동 권리 교육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는데, 아동 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아동 권리 교육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1~2024)에 따라 아동의 교육, 참여, 문화, 안전 등 분야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새로운 아동정책 수립을 위해 오는 5~11월 6개월간 아동, 보호자, 종사자 등 17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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