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취약계층 300명에 ‘안심케어 패키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10-19 16:39:4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 송현1·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건강 안심케어 패키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혈압·당뇨·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구 및 부부가구 등 건강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건강 안심케어 물품 꾸러미 및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대상자는 종합영양제, 손목형 혈압기, 세라밴드, 파스, 건강 약 달력 등이 들어있는 안심케어 물품꾸러미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심뇌혈관 질환의 응급상황 대처법 등 건강교육 리플릿을 제공받고 건강상담 및 필요한 외부자원 연계 서비스를 받고 있다.


김혜란 송현1·2동장은 “이번 건강 안심케어 패키지 사업으로 홀로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케어와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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