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남동글벗학교 현장 체험학습 제공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4-19 15:26:2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글벗학교 학생들과 늘솔길공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창의적 체험활동 일환으로 학습자 60여명과 교사가 양떼 목장과 꽃·나무가 어우러진 호수 주변을 돌아보며 생생한 봄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늦은 나이에 한글을 알게 해주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자연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력 인정기관인 남동글벗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 향상 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해 초등학력 인정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