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플, 한일부모 대상 무료 컨설팅 시범사업 만족도 높아..24년 서비스 확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플랫폼 콩플, 재한 일본인 대상 멘토링 성공적으로 진행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2-01 07:58:30
예비사회적 기업 ㈜터칭코리아(대표 정영희)는 최근 한일부모 대상 무료 컨설팅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3년 11월부터 두 달간 한일 국제결혼가정, 일본인 가정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콩플을 활용해 한국어 및 자녀교육상담 등 3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1회 45분씩 총 4회에 걸쳐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진행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로 대부분의 참여자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변했다.
온라인 한국어 플랫폼인 ‘콩플’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을 토대로 24년에도 콩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희 대표는 “이번 한일 부모 멘토링 시범 사업은 콩플이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온라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녀교육 서비스나 부부관계 상담 및 심리 정서적 조력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국가의 재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