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6일부터 ‘접속, 용산전자상가’ 기획전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2-04 16:19:1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오는 6일부터 2025년 9월 7일까지 ‘접속, 용산전자상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청과물시장에서 전자상가로 변모하고, 1990년~2000년대 전성기를 거쳐 2010년대 침체기에 이르게 된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전자상가 특유 문화와 유행한 전자제품의 흐름을 다양한 연출로 전시됐으며, 전자상가를 추억할 수 있는 관계자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용산역사박물관 기획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한편 구는 전시 개최 하루 전인 오는 5일 오후 3시 용산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박희영 구청장, 용산구의회의장, 용산역사박물관 운영위원, 유물 기증자, 전자상가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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