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하다 지인 흉기 폭행한 '살인미수 혐의' 30대 조사중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09-17 14:43:11
[익산=황승순 기자] 전북 익산시의 한 PC방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성을 두고 40대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흉기를 들고 B씨가 운영하는 PC방을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허벅지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며 “범행이 심각하다고 보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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