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5일까지 ‘빅데이터 펠로우십’ 참여자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02 16:54:4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구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 펠로우십’ 참여자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활용 펠로우십’은 성동구 관련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비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하는 참여형 공모전이다.

연구 주제는 성동구에서 지정한 주제 2건 또는 자유주제 중 연구자가 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 성동구에서 지정한 주제는 ▲성동구 통행목적별 인구이동 시계열 분석과 ▲매출데이터를 활용한 성수동 상권분석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대학원생 또는 준데이터분석가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선정된 3~4개 팀이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제출서식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지원서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참여하는 준데이터분석가에게 연구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우수한 분석사례를 발굴하여 데이터 활용의 선순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급증하는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도시·사회문제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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