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 직원에 매달 다양한 주제 ‘직장교육’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3-24 16:37:1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전 직원 대상 매달 다양한 주제로 ‘이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단순한 ‘교육훈련’을 넘어 직원들을 위한 ‘교육복지’로서의 직장 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직무 외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구는 오는 4~11월 인문소양, 마음건강, 자기개발, 체험활동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실시한다.

우리글진흥원, 국어생활연구원 등 외부기관 위탁교육을 활용, 구성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도우며, 전시회 관람과 시네마 교육 등 문화 힐링교육도 진행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직원 간 고른 참여 기회를 부여해 업무 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과 재충전이 필요한 직원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격무와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힘든 구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정신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요인을 측정하고 심리상담 전문기관의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주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행정업무를 실시함에 있어서 유용하면서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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