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내달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3-24 16:19:3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4월9일까지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1일 기준 ▲토지 3만675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와 ▲단독·다가구 및 주상복합주택 1만7696호의 개별주택가격(안)이다.
이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토지·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해당 기간 내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취득세과에서 각각 열람할 수 있으며, 두 항목 모두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궁금중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견제출 기간 동안 전문 감정평가사와의 상담을 제공하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상담 예약을 하면 유선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시 방문 및 현장 상담도 가능하다.
류경기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은 세금뿐 아니라 다양한 행정 서비스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많은 구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보시고, 의견도 적극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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