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남산교회, 저소득 노인등에 유동식 배달

후원 협약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6-28 15:37:4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가 일반식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과 퇴원 환자들을 위해 유동식 등 영양 식품을 지원하는 ‘서초 더 돌봄 사업’을 27일부터 시작했다.


서초돌봄SOS센터 식사지원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기존 일반식 도시락에 한정된 식사 지원 서비스를 죽이나 유동식을 원하는 노인들에게 보다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남산교회(반포동 소재)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돌봄에 뜻이 있는 남산교회의 후원금으로 지역내 소상공인 유동식 전문점에서 죽을 구매하고, 배달서비스는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 맡았다.

사업 대상은 50세 이상 중ㆍ장년, 노인, 장애인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에게 지원된다.

동주민센터 돌봄SOS센터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향후 구는 맞춤형 식단 대상자를 늘려 식단 관리가 어려운 당뇨환자 홀몸노인에게도 당뇨 영양식을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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