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심의·의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9-04 14:45:21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 안, 동의 안 등에 대해 제안 설명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듣고, 예산안 심사를 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어 9월 2일에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안 및 일반안 건,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4일 제2차 본회의에 건의 안 2건을 포함, 최종 12건의 안 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지원 조례 안(민경매 의원),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 해남군 어린이·사회복지(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을 원안 가결 했으며, 해남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김영환 의원)과 해남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건은 수정 가결 됐다.
안건 처리에 앞서 민경매 의원은‘금년 추석 선물은 해남산 햅쌀로 하자’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전체 의원은 군사시설 설치에 대한 군민 권리보장 촉구 건의안(박상정 의원 대표발의)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추진 반대 촉구 건의 안(민경매 의원 대표 발의)을 각각 채택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성옥 의장은 “9일간의 회기동안 예산안과 조례 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의사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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