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목포부설초교, 심폐소생술 대회 교육감 賞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10-27 14:45:43

[목포=황승순 기자]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6학년팀이 '2024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참여 능숙한 심폐소생술 조치 행위로 초등부에서 전남교육감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전라남도 공동 주관으로 지난 26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재난과 사고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등으로 타인이나 자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이로운 부설팀은 6학년 강주하, 김라연, 노세희, 한해슬 등 4명으로 이뤄졌으며, 평소 '건강놀이부 동아리'를 통해 심폐소생술ㆍ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같은 응급처치능력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부설초 6학년 노세희 학생은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 평소 친한 친구끼리 호흡을 맞추다보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주 보건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응급상황에서 가족을 지키고 이웃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널리 알려 재난사고 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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