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 1단계 완공··· 7일 개통
2→4차선 확장
출·퇴근 상습 정체 해소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3-06-01 16:33:52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1) 도로 확ㆍ포장공사를 완공해 7일 낮 12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문산~내포(1) 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140-10번지 임월교 교차로와 내포리 454-2번지 방촌교차로를 잇는 길이 820m, 폭 20~23.5m 도로다.
총 2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월교를 포함해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으며, 2019년 착공해 5년 만에 완공했다.
주요 시설물은 신규 임월교 교량 1곳과 기존 임월교 연장 1곳, 평면교차로 2곳 등이 있다.
문산~내포(1)와 이어진 문산~내포(2) 도로확ㆍ포장(연장 1160m)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완전 개통시 서울문산고속도로 및 자유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인근지역 교통난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의 도로 시설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면서 안전하고 쾌속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