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내품애센터 운영시간 연장·휴관일 폐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31 16:42:3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 이하 센터)의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늘렸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10시~오후 5시였던 운영 시간이 오전 9시~오후 6시가 됐으며, 또한 매주 월요일이던 휴관일을 없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7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원하는 때에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운영 시간과 일자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대에 반려동물 보호와 입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견과 이용할 수 있는 카페형 문화공간과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가 가능한 야외 놀이터도 갖추고 있다.


또한 ▲치유견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는 동물매개 치유 ▲홍제천 변과 안산(鞍山)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교실 ▲반려견 관련 상담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을 입양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입양 절차를 안내하고 반려동물과의 적응을 돕는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이용과 시설 대관을 선착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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