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규모 사업장 방문 근로조건 자율 개선 컨설팅
서울시 최초 지원사업에 선정… 전액 무료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2-25 15:08:21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에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작업 현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무료이다.
이에 관악구 노동복지센터 소속 공인노무사 12명은 지역내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고용노동부의 자율점검표에 따라 근로계약서 및 임금 등과 관련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 기관인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으로 근로자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평일 오후 2~6시 노무사·변호사가 임금체불, 퇴직금 등 노동법률과 관련된 무료 전문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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