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하천 ‘귀락천’ 미개수 구간 정비 추진

내년 3월 착공
올 하반기부터 보상 예정

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 2023-05-22 15:36:14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귀락천 정비사업’ 소하천관리위원회에서 소하천 구역 및 예정지 변경 원안을 가결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낙양동 일원에 있는 소하천인 귀락천의 미개수 구간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집중호우시 제방 유실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농경지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 열린 소하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제방계획 및 제방도로 설치계획, 호안계획 및 구조물(교량) 설치에 따른 변동사항에 대해 다뤘다.


위원들은 일부 소하천 예정지 및 신규지역을 소하천구역으로 편입하고, 제외된 제방도로 및 현 지형을 고려해 일부 소하천 예정지를 제척하는 내용을 심의했다.

이를 통해 시는 7월까지 관련 절차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에 들어가 2024년 3월 착공, 2025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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