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무더위쉼터 220곳··· 폭염땐 연장 운영

복지관·경로당등 지정… 안전숙소 3→5곳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5-28 14:46:36

▲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에 나선다.


구는 오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지역내 복지관과 경로당, 안전숙소 등 총 220곳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영 규모는 지난해보다 8곳 늘었다. 복지관 6곳과 경로당 209곳, 안전숙소 5곳과 포함되며, 특히 안전숙소는 지난해 3곳에서 올해 5곳으로 확대해 야간에도 노인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는 일반쉼터와 연장쉼터, 야간쉼터로 구분해 운영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 시간이 연장된다. 복지관 6곳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야간쉼터는 7~8월 폭염특보 발효 시 안전숙소 5곳에서 운영된다.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소지 동주민센터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냉방기 작동 여부와 구급함 비치 상태 등을 사전 점검하고 노후 냉방기 수리와 정비도 완료했다. 또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무더위쉼터 홍보와 운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쉼터 운영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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