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녹천역에 에스컬레이터 신설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11-26 22:10:39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6일 녹천역 3번 출구(상·하행 각 1기)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했다.
구는 이번 개통으로 그간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했던 교통약자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5년부터 운행된 녹천역은 네 개의 출입구와 세 개의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으나, 엘리베이터 고장 시에는 계단을 이용해야 해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에스컬레이터 개통으로 주민분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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