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차세대 수문장 김민준 영입

- 미래를 지키는 골문, 지금부터 준비한다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1-02 21:51:43

▲ 김민준 오피셜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FC가 차세대 수문장 김민준을 영입하며 골키퍼 포지션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005년생 유망주 김민준은 188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춘 골키퍼로,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시스템인 광성중·대건고를 거치며 체계적인 성장 과정을 밟아왔다. 고교 졸업을 앞두고 인천의 우선 지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본 J리그 진출이라는 과감한 도전을 택해 도치기 SC에 입단하며 해외 무대 경험을 쌓았다.

 

김민준은 빠른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한 근거리 슈팅 방어 능력과 정면 승부 상황에서의 안정감이 돋보이는 골키퍼다. 특히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한 멘탈과 경기 운영 능력은 큰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중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골문을 지키는 모습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다.

 

용인FC는 김민준을 단기 전력 보강을 넘어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골키퍼 자원으로 평가하며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

 

김민준은 “용인FC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신생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철학과 비전이 명확하게 정리돼 있다는 점이 인상 깊어 합류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빌드업과 선방 능력을 강점으로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어릴 때부터 지켜봐 온 신진호, 김보섭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젊은 패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은 “용인FC는 창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김민준 선수는 현재의 가능성과 미래의 잠재력을 동시에 갖춘 선수로, 구단이 그리고 있는 장기적인 비전에 정확히 부합하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도시와 이 팀에서 성장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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