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8일 구민·직원들과 ‘소통의 장’
민선8기 2년 성과 공유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6-27 18:53:1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28일 그동안의 구정 성과를 공유하는 ‘구민,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우선 당일에는 ▲82년생 중간관리자와 함께하는 라떼 토크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 ▲백세콜 이용 주민들과의 소통 ▲‘우리는 은평입니다’ 사진전 등을 진행한다.
또 김미경 구청장은 ‘82년생 중간관리자와 함께하는 라떼토크’를 개최하고, ‘라떼’ 조직문화와 MZ세대 임용 후 달라진 조직문화 사이에 낀 세대들이 어떻게 생존하는지 함께 고충을 의논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취임부터 준비했던 ‘반려견 놀이터’의 개장식도 예정돼 있으며, 백세콜 이용자, 사업관계자 한강콜택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은평지부와 주민 소통 시간도 보낸다.
취임 2주년 기념사로 ‘첫째도 현장, 둘째도 현장’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한 어린이 물놀이장, 자립 준비 청년주택, 무장애 숲길, 건강 취약 가구 아이맘택시 추가 이용권 등을 소개하고, 향후 은평구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도 제시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의 출발점과 목표를 새롭게 정한 것이 은평구의 가장 큰 변화”라며 “행정과 구민의 삶 사이에 괴리가 없도록 ‘일상 속의 구청장’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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