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마곡 마이스 CP2 기부채납 시설 현장방문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2-20 14:47:32

▲ 지난 19일 CP2 기부채납 시설 건립 현장에 방문한 행정재무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가 최근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마이스 CP2 기부채납 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의 관리 및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정정희 위원장을 비롯해 홍재희 부위원장, 김순옥 의원, 최세진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채납시설의 관리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시설 내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8월 서울시 수권소위원회에서 기부채납이 결정됐으며, 강서구 각 부서의 활용 계획에 따라 체육관광과에서 강서관광정보센터, 지역경제과에서 강서창업지원센터, 의약과에서 의료관광안내센터, 재무과에서 비축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기부채납시설은 강서구의 공공자산으로서,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 단순히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이 시설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강서구의회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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