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탁기관 (재)송석복지재단)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하고 있는 후기청소년(대학생)에게 진로 멘토링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변호사와 변리사를 초대하여 후기청소년에게 각각의 직업군을 소개하고 궁금한 점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후기청소년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에 나가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후기청소년들이 성인 멘토와의 건강한 만남의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일대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할 때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변호사들과 대학생 멘토, 중·고등학교 멘티들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인 취약함을 가지고 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관계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문 심리상담기관으로 프로그램 신청이나 추가적인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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