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5일 ‘Play me, 누구나 피아노’ 오프닝 공연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30 15:29:2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5일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의 환승구간에 위치한 석남역 환승통로에서 ‘Play me, 누구나 피아노’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행사로, 지역 예술가의 피아노 공연을 비롯해 ‘앙상블 in3’과 ‘노을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에 사용되는 피아노는 제28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에서 기부된 악기로, 구민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피아노가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오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또한, 기부된 피아노는 서구예술인회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해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이 담긴 이 피아노는 공연에 참여하는 구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나은행의 지역 사회공헌기금으로 운영되며, 인천교통공사의 장소 제공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후원 및 협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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