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재개

여름방학 해외서 예술·역사탐방
오는 28일까지 총 55명 모집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3-04-21 11:52:46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사업’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55명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제약을 받았던 해외교류 사업 중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이다.

먼저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한 시흥시 대표 해외교류 사업이다.

올해는 문화예술, 역사탐방 테마로 여름방학 중 해외답사를 진행하며 주제별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싱가포르를 답사하는 문화예술 부분은 초 5~6 학생을, 하와이를 답사하는 역사 탐방 부분은 중1~고3 학생을 모집한다.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 및 심화활동을 통해 답사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답사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경험하고,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또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청소년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가고 싶은 나라와 일정 등을 기획ㆍ준비해 해외조사연수를 다녀온 후 다른 해외국가와 비교 분석을 통해 시흥시 시정 방향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중 3~고 3 학생이며 청소년 4명과 인솔자 1명 총 5명이 1팀이 되며 상반기에는 아시아 3팀, 미주ㆍ유럽 2팀 총 5팀 25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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