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년 노후관 개량공사 현장설명회 개최
4개 지구에 64억 투입,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여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3-31 15:28:23
청주시가 31일 흥덕구 운천동에서 관할 통장들을 대상으로 2022년 노후관 개량공사 현장설명회를 추진했다.
노후관 개량공사는 내구연한(20~30년)이 경과된 노후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누수 및 적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노후관 개량공사 대상지는 상당구 수동, 청원구 우암동·내덕동, 흥덕구 운천동 일원 4개 지역에 총 16km의 노후 상수관로에 대해 64억 원을 투입해 개량할 계획으로 4월 착공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착공 전 공사안내 전단지 배포, 현수막 및 공사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주민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해 공사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사 추진 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예상되니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