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연말연시 대비 인파 집중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19일까지 위험 요소·불편사항 확인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12-16 16:50:07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15곳과 대형마트 3곳, 지하철역 7곳 등 총 2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는 시설 주변의 안전 위협 요소를 비롯해 이용 불편 사항과 청결 상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설 관계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적된 사항은 내부 민원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연말연시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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