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전국 환경공단과 노·사 화합 도모
전국 5개 환경공단 광주에서 모여 업무 지식 높이고 노·사 화합 다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14 14:48:55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성환)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국립아시아국립문화전당 일원에서 전국 5개 환경공단이 함께 전국 환경공단 노·사 화합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5개 환경공단은 매년 정기 화합행사를 개최해 환경사업 정보 교류, 환경정책에 대한 의견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노·사 화합행사는 광주환경공단이 주최했으며 광주,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공단 직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주만의 특성을 살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투어를 통해 광주의 현재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기획해 타 지역 공단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전국 환경공단 간 충분한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원활히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전국 환경공단 및 노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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