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연중 재난취약가구 '생활안전서비스'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2-07 15:33:2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안전위험, 불편 요소들을 현장방문해 점검·수리하는 '2022년도 뚝딱뚝딱119 생활안전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밝혔다.


‘뚝딱뚝딱119’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저소득층 홀몸노인등 재난취약계층 가정의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안전, 점검 및 보수사항들을 기동처리반이 방문해 정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한 가구당 1회 10만원, 연 3회의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점검 분야로는 ▲전기전자(전구·콘센트·스위치·가전·통신제품점검 및 소수리 등) ▲배관설비(수도꼭지·배관막힘·에어컨·보일러점검 등) ▲소규모 집수리(못박기·문짝·문고리보수·파손된타일보수 등) ▲기타(소화기설치·화재감지기 설치·가스차단기 설치 등) 등이 있다.


정비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신청하거나, 카카오톡에 아이디 ‘dobonggu119’를 검색, 친구등록 후 현장사진, 신고사항, 대상자 주소 연락처 등 신청사항을 입력하면 정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뚝딱뚝딱119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주거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개선하고, 생활안전을 높여줘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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