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7~23일 16개洞 행복·소통데이
주민과 올해 사업 공유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1-06 14:51:5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7~23일 16개 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5년 동 행복·소통데이(이하 동 소통데이)’를 진행한다.
동 소통데이 행사에서는 신년 인사, 모범 구민 시상 등을 진행하고, 박강수 구청장이 2025년 마포구 구정 목표와 주요 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한다.
구는 행사에 주민들이 지역의 달라진 모습을 직접 소개하는 ‘우리 동이 달라졌어요’와 ‘동 특화사업 보고’ 시간을 추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동 소통데이’는 7일 망원1동을 시작으로 ▲9일 공덕동 ▲ 10일 성산2동 ▲14일 용강동·서교동 ▲15일 합정동·대흥동 ▲16일 염리동·망원2동 ▲17일 아현동·연남동 ▲20일 성산1동 ▲21일 서강동 ▲22일 신수동·상암동 ▲23일 도화동 순으로 진행한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심점으로 삼겠다”라며, “소통을 통해 마포구가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주민 불편과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동 소통데이’에서는 교통·건설, 도시환경, 복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9건의 주민 건의가 접수되어 신속한 현장 확인과 법적 검토를 거쳐 민원 해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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