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82회 2차 정례회 폐회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2-20 14:49:03

▲ 남연희 의장이 제3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남연희)는 지난 13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5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2025년도 수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예결위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에서 5억9400만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이후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성동구의 2025년도 예산은 7216억7300만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이날 처리된 주요 안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심·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유재산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교진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성근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복중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전종균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화재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김현주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 9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조례안이 처리됐다.

남연희 의장은 "긴 회기 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동구의회는 2025년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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