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7-03 15:40:2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6월 추진한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을 최근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구청장이 직접 생활 현장에 나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는 민원해결 프로젝트로, 202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소통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187건, 2024년에는 상·하반기 총 454건의 민원을 접수·해결했다.
이번에도 오언석 구청장이 전통시장, 공원, 중랑천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크고 작은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교통 ▲공원녹지 ▲보건복지 ▲청소환경 등 11개 분야에서 총 153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간단한 생활불편 민원은 그 자리에서 즉시 답변·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부서에 전달, 신속한 답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민원 처리 결과는 담당 부서에서 직접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현장 소통 외에도 '도봉소통폰'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구는 직접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도 그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계속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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