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달 총 4회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열어
주택정책 다변화… 복잡한 재개발·재건축 정보 쉽게 더 알린다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09-23 15:39:23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조합 임직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오는 10월10~31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구에 따르면 해당 포럼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정비사업 참여 주체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포럼은 총 4회차 과정으로 ▲주택정책 주요 이슈 및 동향 ▲신속통합기획 및 건축공법 사례 ▲도시정비사업 감정평가 실무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 제고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8일 발표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정책 해설과 ‘분담금과 관련된 감정평가 사례 분석’, ‘공사비 절감 방안’ 등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포럼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진행되며, 회차별 수강인원은 200명 내외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월4일까지 큐알 코드 또는 구 도시개발추진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주택정책이 다변화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혼란이 많은 시점에서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공신력 있는 정확한 정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전문가의 정확하고 핵심적인 지식 전달을 통해 사업 추진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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