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철 함평군수 출마예정자, 영광 현장 최고위 끝나자마자 정청래에 항의… “이게 공정입니까”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6-03-08 14:07:18
조 출마예정자는 현장에서 “도당 공관위에서 충분히 검토해 의결한 내용이 중앙당에서 뒤집혔다. 이게 공정한 공천이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를 향해 “제가 지난 당대표 선거 때 안 도와서 그런 겁니까.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움이 안 돼서 저를 정리하는 겁니까”라는 취지로 발언하며, 이번 결정이 단순 심사가 아니라 정무적 판단에 따른 정치적 배제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쟁점은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를 검토해 ‘부적격 예외’ 취지로 의결·보고했음에도, 중앙당 단계에서 최종 결론이 뒤집힌 과정이다. 조 출마예정자는 “객관적 소명과 도당 판단이 무력화되고 투서와 왜곡이 여론처럼 작동한 결과가 ‘부적격’이라면, 이는 민주당이 말하는 ‘시스템 공천’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정당의 심사는 한 사람의 명예와 인생을 좌우한다”며 “근거 있는 소명보다 투서와 왜곡이 더 크게 작동했다면 그것은 공정한 심사가 아니라 정치적 낙인찍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이 떳떳하다면 판단의 근거와 절차를 공개해야 한다”며 “결과가 어떻든 재심 절차를 통해 끝까지 진실과 절차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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