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최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강북구 상권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북구 특위 위원들과 강북구 상가번영회 및 상인회 임원, 지역경제과장, 상권 활성화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구청 관계자의 ‘강북구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각 골목상권의 특징과 현실적인 어려움 및 제도상의 문제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폭넓게 논의했다.

최미경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권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는 최미경 위원장, 박철우 부위원장, 심재억·이상수·최치효 위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생산인구가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지역 상권 침체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1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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