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불 예방 ‘감시원, 산불진화차, 전문진화대’운영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 및 초동진화 태세 확립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3-08 11:05:14
청주시는 최근 경북 울진·삼척의 대형산불 등 국가재난상황과 관련해 지난 5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대형산불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과 진화대책을 점검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 내 흡연 및 화기소지 행위 금지 ▲경작지 및 산림인접지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화목보일러, 야외 아궁이등의 재 투기 행위 금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금지사항 준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산불은 사람의 작은 실수에서 비롯되어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화마로 변해 생활터전과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1차적 피해와 이로 인한 산사태 발생 등 2차 피해를 연쇄적으로 일으키는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인위적 재난이다
또한 농산물파쇄기 7대를 이용해 농업부산물 소각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게시 및 마을방송, 문자전송, 산불 없는 녹색마을서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인위적 재난인 산불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재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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