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열린 2023년 제1회 부평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차준택 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인천 부평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최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제1회 부평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마을자원 발굴·연계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 등 3개의 전략목표에 맞춰 11개 세부사업, 9억500만원의 규모로 2023년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 추진 실적과 2023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2023년 부평 마을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시즌2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원동력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활발히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형성된 덕분"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2024년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