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소년수련관, 올해부터 청소년센터로 변경·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1-03 16:05:3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5년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명칭을 각각 강남청소년센터와 역삼청소년센터로 변경해 운영한다.


구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사회 중심 시설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다자녀 가족 이용료 할인(30%) 대상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체험·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참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민을 위한 수영장과 스포츠 프로그램 및 교양 강좌를 확대하고,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세대통합 수영대회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도 계획 중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립 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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