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가나안농군학교는 최근 이진우 국제구호기구 총재를 ‘명예교장’으로 위촉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가나안농군학교는 1962년 고(故)김용기 장로가 설립해 청교도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연수와 청소년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다운 의식 개혁을 이뤄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국제구호기구는 아프리카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퇴치를 위한 의료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돼 현재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8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의료지원과 생활지원 및 청소년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현휘 가나안농군학교 총재는 “국제구호기구 이진우 총재를 가나안농군학교 명예교장으로 위촉하게 되는 뜻 깊은 오늘 가나안농군학교와 국제구호기구가 더욱 친밀한 협력을 통하여 함께 동반성장하는 귀한 동역의 동반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진우 국제구호기구 총재도 “가나안농군학교 명예교장 위촉이라는 큰 역할을 받게 되어 감사드리고 이현휘 총재님의 뜻에 맞추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역을 찾겠다”고 위촉받은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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